2018년 수능 만점자 연세대 의대생 교제살인의 모든것

2018년 수능 만점자 연세대 의대생  최씨 그의 계획살인이 일어났다

 
시간은 5월6일 오후 5시경 서초구 서초동 한 건물에서 피의자(최씨)가 흉기로 피해자(여자친구)의 경동맥을 20여 차례 찔러 살인 사인은 '자창에 의한 실혈사' 로 판명됐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는 범행 2시간 전쯤 경기 화성의 대형마트에서 미리 흉기를 구입하고 여자친구를 불러냈다. 그리고 여자친구의 헤어지자는 말에 미리 사둔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한다.
 
의대생이었던 피의자 최 씨는 피해자 목의 경동맥을 수차례 찌른 것으로 본인의 전문지식을 살인에 사용하였으며, 계획적이었음을 시인하였다고 한다.
 
살인사건에 대한 기사가 뜨면서 기자들은 수능 만점자의 살인이라는 기사를 보도하며 네티즌들이 단서들을 통해 피의자가 누구인지 신상이 털린 상태이다.

 

연세대 의대생의 2018년 수능만점자 경기도 화성 출신의 최씨.
일반고 출신으로 수능 만점을 받아 연세대 의대에 입학해 화제가 됐다.
 
최씨는 한 인터뷰에서 의대를 지원한 이유에 관해 “롤 모델은 이국종 교수(현 국군대전병원장)”라고 하는 등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강조하였고 "좋은 외과 의사가 꿈"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 환자의 아픈 곳을 신속하게 치료해 줄 수 있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외과 의시가 되고 싶다”며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부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1월 중국 베이징대에서 3주 동안 피부과 수업을 받았고 “의료란 전세계 어디에서나 사람을 돕는 따뜻하고 의로운 일”이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최씨를 대학에서 만난 A씨는 중앙일보에 “크게 문제를 일으킨 건 없다. 실습과제를 안 하거나 공지사항을 지키지 않는 정도”라며 “다만 동아리 활동도 잘하지 않아 이번 사건 이후 최씨를 알게 된 동문도 있다”고 말했다. 
 
다른 지인 B씨는 “여행 좋아하고 평범하게 의대 생활하는 친구였다”며 “SNS를 통해 여자친구와 함께 해외여행 갔구나 싶었는데 소식을 듣고 충격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최씨가 다니는 대학 커뮤니티엔 “이미 기수 열외된 최씨 하나 때문에 이게 무슨 일이냐” “학과 빌런 중 투톱이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최씨의 가족과 피해자도 신상이 털렸다. 과거 출연한 방송과 SNS 때문이다.
 
피해자의 언니라고 밝힌 C씨는 SNS에 “동생 신상이 퍼지는 것을 막고자 동생 계정을 비공개 또는 삭제하려고 했으나 오류가 걸려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과도한 억측은 자제해 달라”고 유가족들의 2차 피해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 등에 따르면 프로파일러들이 최 씨가 있는 서초경찰서 유치장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검사 동의 여부를 물은 뒤 최 씨가 동의할 경우, 면담을 통해 심리검사 및 진술분석을 진행한다. 검사에는 사이코패스 진단검사와 폭력성향 진단 등이 포함된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검사 결과가 40점 만점에 25점 이상일 경우 '사이코패스'로 분류가된다. 과거 연쇄살인범 강호순이 27점, '계곡 살인 사건' 이은해가 31점을 받았다.

교제폭력확인 리스트
1, 애인이 나의 하루를 항상 감시한다.
2, 나의 소중한 물건을 망가트린다.
3, 남들 앞에서 나를 모욕한다.
4, 친구나 가족등을 못만나게한다.
5, 학교나 직장등을 가지못하게 방해한다.
6, 술을 마시면 자주 화를낸다.
7, 나를 다치게한다.
8, 내 의지와 상관없이 성관계를 하려한다.

이러한 경험이 있다면 여성긴급전화(국번없이1366번) 으로 도움을 요청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