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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에 큰 관심이 없더라도 SNS나 유튜브에서 페스티벌 영상을 본 적은 있을 것입니다.
잔디밭에 누워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 멋진 뮤지션들의 공연, 그리고 맛있는 축제 음식과 페스티벌 OOTD를 찍어 올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요 몇 년 사이에 부쩍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현상이 아니라, 페스티벌을 즐기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성장
여름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펜타포트는 2022년에 13만 명의 관객 수로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고,
2023년에는 15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하여 다시 한번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올해도 얼리버드 티켓이 발매된 지 4분 만에 모두 매진되는 등, 그 인기는 계속해서 상승 중입니다.
페스티벌 그 현장의 에너지와 사람들의 열정은 정말 대단합니다.
특히 팬데믹 이후 많은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갈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억눌렸던 자유로움을 만끽하려는 욕구가 페스티벌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페스티벌 산업의 급성장
공연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의 공연·티켓 분야 거래액은 1조 원을 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훨씬 더 높은 수치로, 특히 상반기에만 20개 가까이 열리는 페스티벌 관련 매출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워터밤 같은 대중 인지도가 높은 페스티벌의 화제성도 페스티벌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 유명 아이돌과 래퍼의 워터밤 공연 영상이 유튜브 알고리즘을 지배하고, 레전드 무대가 회자되면서 페스티벌은 화제성을 보장하는 보증수표가 되었습니다.
페스티벌의 인기가 이렇게 높은 이유는 단순히 음악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분위기와 사람들과의 교감 때문인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즐거움, 그리고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에 이끌리는 것 같습니다.
페스티벌 유행의 이유
업계는 페스티벌 유행의 이유로 두 가지를 꼽습니다.
첫째, 팬데믹이 끝난 후 야외 대중 공연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 증가입니다.
둘째, 최근 불고 있는 밴드 붐입니다. 대중 인지도가 높은 스타 밴드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이 수천, 수만 명의 관중을 몰고 다니고 있습니다.
티켓값 논란
그러나 페스티벌을 둘러싼 논란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티켓값 문제가 있습니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의 티켓값이 과도하게 비싸다는 논란이 일었으며, 해외에서는 코첼라 페스티벌도 티켓값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페스티벌의 이윤 구조 자체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티켓값을 낮추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티켓값 문제는 정말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관객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고, 주최 측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경우가 많으니 말이에요.
적절한 가격 책정과 동시에 다양한 지원 방안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페스티벌 커뮤니티의 중요성
전문가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유명 아티스트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페스티벌 커뮤니티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좋은 페스티벌 경험을 제공하여 페스티벌 자체의 팬을 만들어야 합니다.
각 페스티벌의 특성이나 가치, 방향성을 개발하고 이를 대중에게 전달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핫한 라인업 외에도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페스티벌을 찾게 하고,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게 만드는 요소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지금의 페스티벌 붐이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나지 않고 오래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장기적인 페스티벌 성공을 위해서는 커뮤니티의 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페스티벌 자체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최 측의 꾸준한 노력과 투자가 필요합니다.
페스티벌에서 만난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어 하는 곳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그들이 느낀 경험이 중요할 테니까요.
오늘 테마주 공연 : JYP ENT,
글을 끝까지 읽으시고 종목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투자자 각자의 판단으로 시장 상황을 고려해 투자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JYP ENT
오늘의 뉴스
※NH투자증권은 JYP엔터의 장기 성장성이 경쟁사 대비 약점이 두드러지는 상황이라고 분석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8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
※주력 라인업의 견조한 성장세와 함께 엔믹스 판매량 반등과 신인 그룹의 흥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기업 개요
1, 동사는 1996년 4월 25일 설립되어 2001년 8월 30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2, 동사는 소속 연예인 가수 및 배우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과 음반, 음원의 제작 및 판매, MD 등 부가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음.
3, 2024년 VCHA 등 신규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대하였고, 일본 NEXZ를 포함하여 올해 추가적인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를 통해 유기적인 성장을 계획하고 있음.
재무 정보
| 유통비율 77.30% |
외국인 지분율 17.44% |
| 매출액 5,665억 YOY +63.78% |
영업이익 1,694억 YOY +75.35% |
| 순이익 1,055억 YOY 55.58% |
영업이익률 29.9% 업종평균 -0.8% |
| PER 20.8배 업종평균 17.4배 |
PBR 4.6배 업종평균 1.6배 |
재무 상태
| 2023년 | ||
| 자산 5,715억 YOY +39.02% |
부채 1,735억 YOY +62.72% |
자본 3,980억 YOY +30.72% |
에스엠
오늘의 뉴스
※K컬처 관련 ETF 수익률이 상승 중이며, 식품 및 화장품 기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K뷰티 및 K푸드 ETF의 수익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삼양식품과 실리콘투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반면에 K팝 ETF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업 개요
1, 1995년 2월 14일 「주식회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로 설립되었으며, 2000년 4월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음.
2, 동사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음반을 기획해서 제작하고 유통하는 음악 콘텐츠 사업과 매니지먼트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음.
3, 소속 아티스트로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EXO,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Super M, WayV, 에스파 등이 있음.
재무 정보
| 유통비율 56.34% |
외국인 지분율 13.61% |
| 매출액 9,611억 YOY +12.96% |
영업이익 1,135억 YOY +24.67% |
| 순이익 873.0억 YOY +0.80% |
영업이익률 11.8% 업종평균 -0.8% |
| PER 24.3배 업종평균 17.4배 |
PBR 2.7배 업종평균 1.6배 |
재무 상태
| 2023년 | ||
| 자산 1.5조 YOY +5.33% |
부채 6,316억 YOY +9.48% |
자본 9,094억 YOY +2.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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