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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

     

    임영웅 콘서트에서 포착된 감동의 순간

    임영웅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트로트 가수로, 그의 콘서트는 항상 큰 관심을 받고있다. 

    지난 25일과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그의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에서일어난 일이다. 

    이틀간 약 10만 명의 관객이 모여들었고,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은 팬들로 가득 찼다.

    콘서트 첫날인 25일, 공연이 시작되기 전, 관객석에서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되었다. 

    한 진행요원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팬을 업고 자리를 안내하는 모습이었다. 

    이 장면은 한 팬이 자신의 엑스 계정에 영상을 올리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해당 팬은 “임영웅 상암 첫 콘서트 실시간, 진행요원 너무 감동입니다. 거동 불편하신 어르신 보자마자 업고 자리까지 안내해 주시네요. 우리 진행요원 칭찬해요”라고 적었다.

     

    안전요원



    이 소식은 곧바로 임영웅에게도 전달되었다.

     임영웅은 다음날 공연에서 “어제 연로하신 어르신을 업은 진행요원이 한 분 계신다”며 해당 진행요원을 “히어로”라고 칭찬했다. 

    그는 “고맙다. 정말 멋진 일을 하셨다. 진행하시는 모든 분이 친절하게 진행해주셨다. 따뜻한 박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장면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임영웅의 팬들에게도 큰 자부심을 안겨주게 되었다.

     

    임영웅콘서트임영웅콘서트



    임영웅의 열정적인 공연

    임영웅은 이번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마지막 날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무대를 누볐다. 

    그는 “개인적으로 비가 오는 날을 좋아한다”며 “축구할 때도 수중전이 재밌다. 그래서 아마 노래도 더 잘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하며 비를 맞으면서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임영웅은 앵콜곡으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르며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그는 “데뷔 후 2849일이 흘러 이 스타디움에 서 있는 것은 저의 힘이 아닌 여러분들의 힘입니다. 여러분 덕분에 앞으로도 저는 안주하지 않고 더 큰 꿈을 꾸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영웅시대”라며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영웅



    임영웅의 음악과 팬들의 사랑

    임영웅의 대표곡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그의 콘서트에서 빠질 수 없는 곡이다. 

    2020년 TV조선 경연 ‘미스터트롯’ 이후, 이 노래는 임영웅의 주요 무대에서 자주 불리며 매번 관객을 감동시켰다. 

    이 곡은 원곡자인 김목경이 20대 유학 시절 부모님을 그리며 지은 노래로, 30대 미혼인 임영웅에게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의 콘서트는 자식-부모-조부모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이 모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 대구, 부산, 대전, 광주, 고양 등에서 총 21회 공연에 22만 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임영웅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연 최초의 트로트 가수로서, 그의 공연 영상은 오는 8월 영화로도 개봉될 예정이다. 

    그는 공연장에서 “공연장 빌리는 데 정말 힘들었다”며 “영웅시대의 한계는 어디일지, 앞으로도 더 큰 꿈을 펼쳐보겠다”고 말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상암콘서트



    다양한 연령대 관객을 끌어모은 비결

    임영웅의 콘서트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이는 그의 다채로운 선곡 덕분이다. 그는 콘서트에서 직접 춤을 추며 첫 곡 ‘무지개’로 문을 열었고, 마지막 곡 ‘인생 찬가’까지 3시간 동안 30여 곡을 선보였다. 

    자작곡인 록 발라드 ‘런던보이’, EDM 댄스곡 ‘Do or Die’, 레게풍 힙합곡 ‘아비앙또’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부르며 팬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다.

    임영웅 생일 기념 이벤트

    한편, 제주삼다수의 유통사 광동제약은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하여 ‘삼다코지’ 생일카페 이벤트를 개최했다. 

    팬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 이 행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임영웅의 생일카페는 그의 생일을 기념하며 축하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기획되었다. 

    팬들은 제주삼다수 생수와 포토카드가 포함된 ‘임영웅 세트’를 선물로 받았고, 유튜브 ‘임영웅 생일라이브’ 영상을 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와 같은 일련의 행사는 임영웅이 팬들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잘 보여준다. 

    그의 음악과 인품은 팬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세대 간의 교감을 통해 더욱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일들을 보면 임영웅의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떠나, 팬들과의 깊은 유대와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